일본여행을 자주 가다보니 소도시 여행은 이제 필수가 되어버렸는데요. 그중에서도 12월에 다녀와서 아주 만족했던 사이타마현 치치부시의 밤축제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.
일본 3대 축제 중 하나
일본 사이마타현 치치부시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에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큰 축제 입니다. 교토 기온축제, 히다 다카야마축제와 더불어서 일본의 3대 히키야마축제 중 하나로 꽂히는 축제인데요. 이미 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큰 축제 입니다.
매년 12월 2일-3일
일본 도쿄근교 소도시 '치치부축제'는 매년 12월 2일, 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. 2일의 경우 '요미야'라고 불리는 전야제이고, 3일이 본 축제인 '혼미야'인데요. 저는 일정상 2일에 열리는 전야제에 갔는데 이때도 새로운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. 역에서 부터 본 축제가 이어지는 곳까지 노점상들이 이어져 있고, 해가 저물고 부터는 가사보코 라고 하는 큰 마차가 이동하면서 장관을 보여줍니다

치치부축제 꽃 불꽃놀이
축제하면 불꽃놀이를 빼먹을 수 없겠죠? 치치부 축제에서도 불꽃놀이가 운영되는데 아무래도 2일인 전야제보단 3일인 메인 행사날에 더 큰 불꽃놀이가 터집니다. 2일의 경우는 약 500발, 3일의 경우 약 6,000발의 불꽃이 터진다고 하니 규모의 차이가 보이시죠? 하지만 제가 갔던 2일 전야제날에도 10분 간격으로 불꽃놀이가 터져서 심심하진 않았습니다만 우리가 보던 불꽃축제보단 규모가 작으니 이점은 염두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
도쿄에서 가는 교통편
아무래도 도쿄에서 치치부축제로 가는 교통편이 가장 궁금할 것 같습니다. 저 같은 경우는 축제를 최대한 즐기다가 막차를 타고 올 계획이였기에 돌아오는 교통편이 가장 걱정이었는데요. 예를 들면 막차가 끊기면 어떻게 올것인가, 혹은 너무나 큰 축제인 만큼 표가 매진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. 등의 고민이 있었습니다.
저희 숙소는 신주쿠역에 있었는데요, 이케부쿠로역으로 이동해 세이부이케부쿠로선 특급을 타기로 결정했습니다. 세이부이케부쿠로선은 편도로 약 1,700엔 정도이며, 치치부역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어서 비용은 조금 더 들지만 가장 효율적인 동선이었어요.
표는 이케부루쿠로 역에서 왕복으로 구매를 했고, 플랫폼에서 일반 열차와 함께 서니 주의해서 타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참고로 모바일로 사전구매는 불가했습니다.
치치부 축제 꿀팁
전야제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북적이진 않았습니다만 제대로 놀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습니다. 마츠리 행사가 진행중일때 다같이 이어진 줄을 잡고 마차를 끄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참여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. 기억에 꽤 오래 남고 있어요. 교통편만 잘 맞다면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 한 곳인 것 같습니다 (숙소를 알아봤었지만 별로 없었습니다)